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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경험담(52)_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7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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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라
20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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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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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가 누구 때 입니까?

 

 

군인 대통령의 효시인 원조 각하, 박정희 대통령 시절이 아닙니까?

 

 

그 분이 독재로 욕은 먹지만 그 분 스타일상 그런거 알게 되면 가만 두셨겠습니까?

 

 

 

아저씬 장고 끝에 파X을 결심 하셨다고 합니다.

 

 

그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할매의 조언이 크게 한 몫 하셨답니다.

 

 

 

 

그렇게 파월 지원서를 내고는 병원 아르바이트도 거의 마지막 일때 할매께서 또 진료를 받으러 오셨다고 해요.

 

 

아저씨는 할매께 사실을 알려 드리려 했는데,

 

 

할매는 이미 먼저 아시고 계시더래요.

 

 

 

 

잘 생각 했다.

 

 

큰 화는 피해 가겠구나!

 

 

그런데 아직 끝난건 아니다

 

 

내년 봄에 한번 더 고비가 찾아 올께야.

 

 

목숨 이랑도 관계가 있는 아주 큰 고비다 라고 하시면서,

 

 

품에서 봉투 한장을 꺼내 주시면서 내가 자네 월남에서 무사히 귀국 하게 해달라고 주는

 

 

부적 이라시면서 호신부라며 꼭 지니고 다니라고 하셨어요.

 

 

 

 

아마 이 부적이 자네 목숨을 구할 거라고 하시면서.

 

 

 

그러시곤 위기가 끝나고 나면 오히려 이승에서 큰 공덕을 쌓을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거니 잘 다녀 오라고 하시고 가셨다고 해요.

 

 

 

 

얼마 후에 아저씨는 그 해차의  교대 인원으로 장병들과 함께 월남으로 가셨다고 해요.

 

 

원칙적으로  기간은 1년 이라고 해요.

 

 

끝나면 연장 신청은 가능 하지만....

 

 

아저씨의 월남 생활은 평화로웠다 합니다.

 

 

 

후방 지역의 야전 병원에 계셨던 아저씨는 베트콩이나 월맹군의 공격을 받는 일이 별로 없었으니까요.

 

 

그러던 어느 날 사건이 터졌어요.

 

 

 

 

월남에서가 아니고 본국인 한국 에서요.

 

 

병역 비리 얘기가 철권 통치 하고 계셨던 박정희 대통령 귀에 들어 가고 말았답니다.

 

 

 

 

화가 머리 끝까지 오른 대통령이 그 시절 나는 새도 떨어 뜨린다는

 

 

지금 안기부의 전신인 중앙 정보 부장을 불러 들여 특명을 내렸답니다.

 

 

 

 

관계자 전원 싹 잡아 들이라고.....

 

 

수 많은 사람이 남산으로 잡혀가고 군의관 들도 씨가 말라 버렸다 할 만큼 잡혀 들어 갔다고 합니다.

 

 

 

 

그 때 남산으로 잡혀 들어 갔던 사람 중에 상당수는 고문으로 장애인이 되고 감옥 가고 했답니다.

 

 

아저씨도 국내에 계셨으면 틀림 없이 무사치 못 하셨을 꺼라고 하셨죠.

 

 

 

하지만 월남가 계신 아저씨께 해당 사항이 없었답니다.

 

 

 

할매가 말씀 하셨던 목숨과도 관계 된 큰 사건은 월남에 가신 이듬해 봄에 찾아 왔다고 해요.

 

 

 

 

아저씨는 항상 할매 말씀을 되새기 면서 조심해서 생활 하셨다고 해요.

 

 

그리고 할매가 주신 부적을 항상 수호신처럼 군복 상의 주머니에 넣고 다니셨답니다.

 

 

 

 

3월의 어느 휴일 날 이었다고 합니다.

 

 

 

비오큐에서 쉬고 계신 아저씨께 동료 군의관 몇이 오셔선 휴일인데 뭐하냐며 같이 시원한 맥주나 마시러

 

 

시내에 나가자고 하셨답니다.

 

 

 

그래서 아저씨도 따라 나서셨답니다.

 

 

 

 

그렇게 시내 바에 갔는데 휴일을 맞은 미군이며 월남 정부군이며 한국군들까지 바 안은 만원 이었대요.

 

 

 

아저씨 일행도 한 자리 차지 하고 앉아 맥주를 시켜 마셨는데 잠시후에

 

 

갑자기 아저씨 가슴이 뜨끔 하더래요.

 

 

 

 

낯선 느낌에 아저씬 당황 하셨어요.

 

 

그럴 이유가 없었던 거죠.

 

 

아저씬 의사 잖아요?

 

 

 

 

누구 보다 냉정하게 자신의 몸을 돌아볼 능력이 있는 분인데그럴 이유가 없더래요.

 

 

그러는 사이 다시 가슴이 뜨끔 하더래요.

 

 

 

 

그때 아시겠더래요.

 

 

이건 내 몸이 이상한게 아니라 주머니의 부적이 내게 위험 하다는 신호를 보내는거란 생각이 드셨답니다.

 

 

 

아저씨는 안 나가려는 동료들을 미군 부대 장교 클럽에 가서 한잔 사겠다고 꼬셔선 그 술집을 서둘러 나오셨답니다.

 

 

 

그러자 더 이상은 그런 증상이 더는 없었다고 합니다.

 

 

더불어 알수 없는 불안감도 사라지시더래요.

 

 

 

아저씨는 안도 하고 길을 서두셨답니다.

 

 

 

그 때 등뒤에서 엄청난 폭음과 함께 폭팔의 압력으로 앞으로 넘어지셨다고 해요.

 

 

엎드려 돌아보니 불과 나온지 몇 분 안된 그 술집이 처참한 모습으로 부서져 있더래요.

 

 

 

 

베트콩의 ■■ 공격 이었습니다.

 

 

 

월남전 당시 그런 일이 수도 없이 많았다고 합니다.

 

 

 

길가던 어린애가 수류탄 까 던지고 아무 위협이 안될꺼 같은 노인이 몸에 두른 폭탄을 터트리고

 

 

예쁜 콩까이(월남처녀)가 상냥한 미소를 날리며 지나가다 뒤돌아서 권총을 쏴 대고요.

 

 

 

아저씨와 동료들은 군인 답게 바로 일어나선 그 곳으로 달려 갔다고 합니다.

 

 

안은 아비규환 이었다고 합니다.

 

 

 

 

몇 몇은 죽고 많은 부상자가 피 흘리며 바닥에 엎어져 있고.

 

 

 

우리나라 군의관들의 명성은 월남전 당시 솜씨 좋키로 유명 했다고 해요.

 

 

 

 

아저씨와 동료들은 즉각 응급 조치를 하여 많은 생명을 살릴수 있었다고 해요.

 

 

덕분에 훈장도 받으셨답니다.

 

 

 

 

아저씬 그 일을 끝으로 더 이상 아무 탈 없이 무사히 월남에서 돌아 오셨다고 해요.

 

 

 

 

아저씬 제가 첨 뵈었을 때 중령인가 대령 이셨는데,

 

 

 

대령을 끝으로 개인사정으로 군문을 떠나셨습니다.

 

 

 

 

아마 장군을 염두에 두시고 군에 장기로 남으셨던거 같은데.....

 

 

 

군의관은 다른 분야 장교들과는 달리 의무 복무만 채우면 거의 그 시절엔 100% 전역을 했기에

 

 

남아만 있으면 거의 장군 진급 확정 입니다.

 

 

 

아마 제가 알기론 대도시에 하나씩 있는 군 통합병원 원장이 대령이나 준장 일껍니다.

 

 

의무 사령관이 별 두개로 알고 있습니다.

 

 

 

이자씬 나중에 생각해 보니 할매께서 말씀 하셨던 공덕 쌓을 평생 다시 없는 기회라고 하셨던 말씀도

 

 

그 날 그 장소에 있으므로 죽을 사람을 살린 것과

 

 

아저씨가 군의관으로 하셨던 일들 때문 일거라 생각 하셨답니다.

 

 

 

전쟁의 특수 상황상 죽은 사람은 처참 할수 밖엔 없다고 합니다.

 

 

 

팔 다리 하나 씩 떨어져 나간건 기본이고 목 떨어진 시신, 폭탄 터져 하반신 날아가고 상체만 남은 시신이

 

 

수도 없이 많타고 해요.

 

 

그나마 떨어진 부위가 시신 담은 백에 같이 담겨 오면 다행 이랍니다.

 

 

없으면 만들어 붙일수도 없으니까요.

 

 

 

그 시신들 일일이 손 봐서 가장 멀쩡한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도 군의관들의 전쟁터의 중요한

 

 

일과라고 합니다.

 

 

 

그 죽은 혼들이 정말 많이 고마워 했겠죠?

 

 

 

아저씨는 그 뒤로도 간혹 오셨었는데 한번은 건빵을 박스채 한상자 가져 오셔선 제게 선물로 주셨었죠.

 

 

 

 

동네 애들 한 봉씩 다 나눠 주고도 한참 남더라구요.

 

 

저땐 먹을꺼 많이 나눠 주는 사람이 동네 짱 입니다.

 

 

아이들 계의 동네 유지.................데헷!~~~

 

 

 

 

 

휴가 잘 다녀 오겠습니다.

 

 

님들도 더위에 건강 조심 하세요.

 

 

참!!

 

 

요즘 제가 요리 갤러리에 취미를 부쳤어요.

 

 

제가 직접 만든 바지락 칼국수랑 간장 깻잎 사진이랑 올렸는데

 

 

그 동네선 제가 쩌리다 보니 손님이 없네요.

 

 

아군들의 지원 사격 좀 부탁 함돠!

 

 

출처 : 루리웹 (백두부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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