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미스테리경험담(50)_상주 할머니 이야기_원귀 울릉도민 모텔 습격 사건 보고서 (하)

7
율라
2023.11.04
추천 0
조회수 55
댓글 0

난 한발 더 나아가 제수는 뭐뭐 준비 하면 되느냐고 여쭈어 봄.

 

 

 

제가 준비 해 놓겠다고 .......

 

 

할머니의 눈 빛이 만족하신 표정 이었음.

 

 

속으로 ...이런 개념찬 보기 드문 놈을 봤나? 하는 눈빛 이셨음.

 

 

 

난 남에게 사랑 받는 법을 아는 남자지..크크크크

 

 

 

할매가 내려 가신 후 녀석을 족쳐서 들은 얘기가 지금 까지의 얘기 임.

 

 

 

그 날은 우리 집서 자고 주말 내내 녀석의 원룸에서 지냄.

 

 

 

복층이라 좁은건 별로 모름.

 

 

 

될수 있으면 밖에 나가지 말라신 할머니 말씀을 잘 듣고

 

 

얌전히 빅 파일에서 그 동안 못 본 영화만 다운 받아 주구장창 봄.

 

 

벌써 메르스 때문에 못 본 쥬라기 월드가 올라와 있었음.

 

 

 

금요일 밤에 그 ■■한 원한영이 찾아 옴.

 

 

한참 영화 집중 하고 있는데 녀석이 어? 하더니 기겁한 표정으로 현관을 뚫어지게 쳐다 봄.

 

 

 

내가 왜? 왔어? 하자 날 보고는 고개를 끄덕이며 넌 아무 소리 안 들리지? 하고 물음.

 

 

당연히 들릴아가 있겠음?

 

 

 

친구는 지금 밖에서 부적을 뚫으려고 계속 문을 긁어 대고 있다고 심각하게 얘기 함.

 

 

 

니가 나가서 뭐라고 좀 해서 쫓아 버리라고 요구 함.

 

 

 

뭐? 문 열었다가 뚫고 들어 오면

 

 

어쩌려고 하냐고 얘기 하니 니가 앞에 지키고 서 있으면

 

 

절대 못 넘어 온다고 얘길 하기에 현관 열고 나감.

 

 

 

아무도 없는 텅 빈 복도서 독백을 함.

 

 

누가 보면 미친 사람 인줄 알겠음.

 

 

 

 

아줌마, 아줌마!  거기 있는진 모르겠지만 나 주말 내내 여기 있을꺼니 헛 힘 빼지 말고

 

가고 나중에 와요. 나중에.....

 

 

 

자꾸 귀찮게 하면,....... 우리 할매 한테 일러 줄 꺼임. 우리 할매 짱 쎈 귀신임.

 

 

그리고 들어 갔는데 나름 협박이 먹힌건지 더 이상 현관 긁어 대는 소린 안 난다고 함.

 

 

일요일 일찍 제수 준비 하러 시장엘 감.

 

 

 

친구는 예전 좋아가 할매 치마 잡고 따라 다니듯 꼬리가 되어 따라 다님.

 

 

 

미치것네.....남들 보면 사귀는줄 알겠다?

 

 

 

제수꺼리 준비 해서 집에서 요리 함.

 

 

워낙 어린시절 할매가 감독하러 가시면

 

 

따라가서 자주 보던 것들이라 자연스럽게 몸에 익힘.

 

 

요리 좀 하는 남자 임.

 

 

고모 할머니가 오시고 집 문 다 열어 놓고 간단히 굿을 함.

 

 

 

아무리 조용히 해도 굿 하면 소리가 나니

 

 

아랫 집 윗 집 무슨 일인지 다 똧아 와서 구경함.

 

 

 

그냥 복 달라고 재숫굿 한다고 둘러 댐.

 

 

부적 새로 싹 갈고 아직 무탈 함.

 

 

 

포항 고모 할머니는 그 길로 바로 내려 가심.

 

 

 

 

다행 이라며 아주 원한이 가득 찬 령이(영혼은 원한이 많을수록 힘이 셈) 너 한테 빙의 하려고 했다면서

 

 

앞으로 절대 이상한 곳엔 가지 말라고 신신당부하고 내려 가심.

 

 

 

할머닌 얘기 안해도 다 알고 계셨던 거임.

 

 

 

아마 녀석이 으샤 으샤 할때 증조 할머니가 지켜 보시고 계셨을지도 모름.

 

 

어이구!~~~  내 새끼 잘하네~~~~  하시면서.....

 

 

 

 

아까 중간에 내 드렸던 문제의 답을 알려 드리죠.

 

 

 

폐가야 당연히 생기 끊어 지면서 귀신들 놀기 좋은 곳이라 꾸역 꾸역 모여 들어 그런거고,

 

 

나머지 군대, 병원, 장례식장, 모텔의 공통점은 감정이 극대화 되는 장소 입니다.

 

 

 

군대는 한계와 인내와 아무거도 할수 없는 무기력감이,

 

 

병원은 절망과 고통이, 장례식장은 슬픔이, 호텔이나 모텔은 쾌락이

 

 

극대화 되는 곳이죠.

 

 

 

이미 숙박업소는 여행자나 출장 온 사람들의 잠자리 제공 이라는 본래의 목적 보다는 쾌락의 장소로

 

 

변질 되어 진지 오래죠?

 

 

 

영혼은 그렇게 인간의 강력한 감정에 반응 하나 봅니다.

 

 

 

아!!

 

 

그리고 빙의 라는거,

 

 

 

영화나 소설처럼 귀신이 딱 붙으면 바로 일어 나지 않습니다.

 

 

 

아무리 강력한 영혼도 그렇게는 못 합니다.

 

 

 

제대로 신 내림 받고 교육 받은 무속인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바로 받아 들일수 있지만,

 

 

일반인은 아무리 영을 쉽게 접신 할수 있는 체질을 타고 나도

 

 

빙의 되었다고 바로 다른 사람으로 변하진 않습니다.

 

 

 

원래 몸의 주인인 내 영혼이 극렬히 반항을 하기 때문 입니다.

 

 

 

아무리 영혼 자체의 힘이 차이가 나도 내 몸속에선

 

 

내 영혼이 오랜 세월 적응해서 최적화 되어 있기에

 

 

함부로 바로 차지 못합니다.

 

 

 

똥개도 자기 집에선 50점 먹고 들어 가는데........

 

 

대신 모르고 오래 시간이 지나면 물리 치기가 훨씬 어렵다 합니다.

 

 

 

하나 더 할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음 주 휴가라 이번 주에 일을 다 끝내야 해서 시간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친구랑 울릉도 갑니다.

 

 

배삯만 있으면 다 해결 되는 생활의 여유.......휴가 보너스 남겠네..크크크

 

 

 

휴가철인데 여러분도 휴가 잘 보내십시요.

 

 

 

나도 음슴체 한번 써 보고 싶었습니다.

 

 

 

근데 내 입맛은 아니다!~~~

 

 

담부턴 원래 대로.................................. 

 

 

 

출처 : 루리웹 (백두부좋아)

쿠팡 보고 컨텐츠 펼쳐보기 >
원치 않을 경우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댓글

💀미스테리/공포

미스테리경험담(52)_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7 (하)
7
율라
조회수 60
추천 0
2023.11.04
미스테리경험담(51)_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7 (상)
7
율라
조회수 56
추천 0
2023.11.04
미스테리경험담(50)_상주 할머니 이야기_원귀 울릉도민 모텔 습격 사건 보고서 (하)
7
율라
조회수 55
추천 0
2023.11.04
미스테리경험담(49)_상주 할머니 이야기_원귀 울릉도민 모텔 습격 사건 보고서 (상)
7
율라
조회수 56
추천 0
2023.11.04
미스테리경험담(48)_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6 (하-2)
7
율라
조회수 43
추천 0
2023.11.04
미스테리경험담(47)_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6 (하-1)
7
율라
조회수 43
추천 0
2023.11.04
미스테리경험담(46)_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6 (상)
7
율라
조회수 47
추천 0
2023.11.04
미스테리경험담(45)_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5 (하-2)
7
율라
조회수 49
추천 0
2023.11.04
미스테리경험담(44)_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5 (하-1)
7
율라
조회수 44
추천 0
2023.11.04
미스테리경험담(43)_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5 (중)
7
율라
조회수 43
추천 0
2023.11.04
미스테리경험담(42)_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5 (전)
7
율라
조회수 43
추천 0
2023.11.04
미스테리경험담(41)_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4
7
율라
조회수 42
추천 0
2023.11.04
미스테리경험담(40)_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3 (후)
7
율라
조회수 44
추천 0
2023.11.04
미스테리경험담(39)_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3 (전)
7
율라
조회수 41
추천 0
2023.11.04
미스테리경험담(38)_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2 (후)
7
율라
조회수 44
추천 0
2023.11.04
작성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