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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경험담(48)_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6 (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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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라
20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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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8
댓글 0

음갤에 올렸는데 올리자 마자 시비가 들어 오는 분위기라 냉큼 지우고 생각 하다가 그냥 우리 괴담에 올리기로 했어요.

 

 

 

음갤은 사진이 없음 안된다는 군요.

 

 

사진은 없어요, 올릴 생각을 한적이 없으니 사진 찍을 일도 없고.....

 

 

 

이것만 올리는 건 아니니 우리 괴담에서 돌 맞진 않겠죠?

 

 

 

자꾸 보내도 빠지는 분이 계셔서.......그냥 올립니다.

 

 

 

괴담 취지엔 안 맞는거 알지만.....이번만 봐 주시는 걸로......

 

 

 

지금 안 보내 드린 분이 꽤 되는데 그 분들도 다 제가 올리는거 읽으실꺼니 따로 쪽지는 안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올릴거 쪽지 보내라고 하는 바람에 수고 끼쳐 드린 분들껜 죄송 합니다 .   데헷!~~~~~

 

 

 

 

그리고 쪽지 읽다 보니 저도 같이 열 뻗치는 일이 있어서...

 

 

 

어느 분이 쪽지로 육포 레시피 요청 하시면서 사연 하나 적으셨던데 그게 저도 같이 열 받더군요.

 

 

 

그 분 어머님께서 돌아 가셨는데 장례식때 입관전에 노잣돈을 넣으라 해서 50만원을 종이에 싸서 넣었는데

 

 

 

장의사 측에서 빼서 돈만 꺼내고 빈 봉투 집어 넣는거 봤다시면서 꼭 저승 노잣돈이 필요한건가 물으셨습니다.

 

 

 

한마디로 씰데 없는 소리 입니다.

 

 

 

유족들이 슬퍼하는 마음과 마지막 길을 편히 가시게 해 달라는 간절한 마음을 이용한 사기 수단 입니다.

 

 

 

우리 나라에 노잣돈 같이 묻는 풍습은 없습니다.

 

 

 

저승 노잣돈 필요한 나라가 많이 있긴 하지만 다 소소한 금액 입니다.

 

 

그리스가 대표적인데 그리스 장례풍속엔 예전엔(지금은 모름) 꼭 동전 두닢을 양쪽 눈에 올려 드렸습니다.

 

 

저승 가려면 큰 강을 건너야 하는데 그 강을 건너려면 저승 전담 뱃사공인 카론에게 꼭 동전 두 닢을 뱃 삵으로 내야 합니다.

 

 

그거 안 주면 얄쟐없이 안 태워 줍니다.

 

 

저승 못 가고 방황 해야 합니다.

 

 

그 대신 왕이 죽어도 동전 두 닢으로 땡 입니다.

 

 

왕이라도 바리 바리 싸가지 않았습니다.

 

 

저승 노잣돈 필요한 또 다른 나라는 중국 입니다.

 

 

저승 노잣돈으로 어마어마하게 태우죠.

 

 

근데 그거 저승서만 쓰는 돈 이라고 우리돈 만원만 주면 몇 뭉탱이나 주는 가짜 돈 입니다.

 

 

무슨 저승에서 한국은행 총재가 발행한 대한민국 돈이 필요 하겠습니까?

 

 

우리 풍습은 저승 가면서 배 고프지 말라고 망자 입안에 쌀 한술 넣어 드리는게 답니다.

 

 

예전 장의사들이 그 짓 많이 했습니다.

 

 

장례 한번 치르면 이런 저런 명목으로 뜯어 먹는 바람에 장례 한번 치루기가 너무 힘 들었었죠.

 

 

 

지금 그런 곳 있으면 증거 가지고 장례 끝내시고 공정 거래 위원회 신고 하시면 됩니다.

 

 

 

저승 노잣돈 챙겨 드리는 것 보다 곡 한번 기도 한번 더 해 드리는게 저승 길 훨씬 편히 가십니다.

 

 

 

이건 우리 할매 말씀 이니 틀림 없을 껍니다.

 

 

 

예전 할매는 장례식장 문상 가시면 그런거 때문에 무척 열 받아 하셨습니다.

 

 

안 그래도 슬픈 사람들에게 저게 뭔 짓이냐고 장례식 이라 성질 대로 엎지도 못하시고 씩씩 거리셨어요.

 

 

제게도 좋아야! 혹시 할매 죽거든 절대 노잣돈 넣으라 그래도 할매가 하지 말라고 그랬다고

 

 

말 하거래이? 그래도 자꾸 뭐라고 카면 우리 할매가 저승 가시다 말고 쫓아와서 가만 안 둔다 캤다고 하거라?

 

 

알것제?   문딩이 시끼들........하시고요.

 

 

 

쪽지 주신 분께 감사 합니다.

 

 

 

덕분에 노잣돈 관련한 얘기 하나가 생각 났습니다.

 

 

소재 한편 주셔서 감사 합니다.

 

 

 

 

할매는 그 곳으로 기도를 여러 차례 다니신 후에 하루는 그 산의 주인 이신

 

 

산신께 감사의 제사를 한번 드리기로 하셨답니다.

 

 

 

 

사용을 허락 해 주셔서 감사 하고 터 사용 임대료 개념으로 후후후.

 

 

 

약소 하지만 정갈 하게 준비 해 가신 음식으로

 

 

준비를 하시고는 기도를 올렸다고 합니다.

 

 

 

할매는 그 산의 산신을 뵌 적은 없지만 

 

 

짐작으로 여신이라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산신은 용왕과 같은 계급에 속하시는 지상의 최고 계급의 신중 하나 입니다.

 

 

 

 

저번에 용왕이 별로 높지 않은 계급이라 한건 신들의 전체 계급을 얘기 한겁니다.

 

 

 

용왕이나 산신급 이상의 신들은 인간사에 관여 자체를 잘 안 하십니다.

 

 

 

아주 상위의 신들은 아예 관심 조차 없으시고 관여 조차 일절 안하십니다.

 

 

 

저희도 마찬가지 잖아요?

 

 

 

우리가 개미의 삶에 무슨 관심이 있겠습니까?

 

 

 

 

산신은 남 산신도 계시고 여 산신도 계십니다.

 

 

 

심지어 한 산에 남,여 산신이 같이 계시는 경우도 흔하답니다.

 

 

 

보통 산세가 크고 웅장하고 험한 산엔 남신이,

 

 

아기 자기한 산엔 여신이 계시는 경우가 많은데

 

 

꼭 그런 건 아니랍니다.

 

 

 

할매는 그 곳이 여신이 계신 산으로 생각 하고 준비 해온

 

 

각종 산 나물과 채소들로 정성껏 준비한 소찬을 준비 해서는

 

 

맛 있게 드시라고 기도 하셨답니다.

 

 

 

그러자 홀연히 산신께서 그의 권속들인 호랑이와 동자를 대동 하시고 나타 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랍게 여신이 아니라 남신이더래요.

 

 

산신께서 고맙다시며 자리에 좌정 하셨습니다.

 

 

 

그의 좌우엔 호랑이와 동자가 각 각 앉아 있었다고 합니다.

 

 

산신은 항상 짐승신인 호랑이와(그땐 이미 남한에 호랑이가 멸종된 이후 였으니 산 호랑이 였을 린 만무하죠?)

 

 

동자신을 대동하고 다니 십니다.

 

 

 

호랑이와 동자는 산신의 권속 입니다.

 

 

 

한마디로 부하란 얘기죠.

 

 

 

권속이란 어떤 힘에 속한 무리를 뜻 합니다.

 

 

 

귄속이 많키로 유명한 신이 산신과 용왕신 입니다.

 

 

산신 훼밀리랑 용왕 훼밀리는 유명하죠.

 

 

 

산파, 용궁파...........

 

 

 

산신께서는 차린 음식을 즐겁게 드시면서 그러시더래요.

 

 

 

난 고기도 좋아 한다, 담엔 고기도 준비 해 다오 하시더래요.

 

 

 

크크크 할매가 지래 짐작으로....

 

 

 

산은 산주 따라 육산과 소산으로 나뉘거든요.

 

 

 

육산은 제수로 육고기를 씁니다.

 

 

 

반면 소산은 육고기를 일체 사용 안하고 나물 로만 젯상을 차립니다.

 

 

채소 할때 그 소자 씁니다.

 

 

 

소찬이라는 말은 적은 반찬이 아니라 나물 반찬을 소찬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육고기를 받아주는 산이 육산이고

 

 

채식 주의자 산신이 사시는 곳이 소산 입니다.

 

 

 

이렇게 제사상을 차리는 거도 제사를 받아 주는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서 상차림이 조금씩 달라요.

 

 

 

이걸 다 배워야 하는 겁니다.

 

 

신 내림만 받는다고 끝이 아닙니다.

 

 

 

제사상 차림이 잘못 되어도 굿을 망칠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제사상 에서 특정 음식을 빼야 하는 경우도 있고

 

 

안 올리는 특정 음식을 그 신이 좋아 한다고 하여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번 용왕편에서 보셨겠지만 용왕이 자기 밥상에서 개 잡아 먹었다고 광분 한거 보셨었죠?

 

 

 

 

용궁파는 대부분 소실령(소찬만 받는 채식 주의자 신) 이라 더 했던겁니다.

 

 

 

쉽게 얘기 해서 청국장을 똥 보다 더 싫어 하는 사람이 있는데.

 

 

친구들이 맛있는 청국장 시골서 가져 왔다고 하면서 그 사람 집에 쳐들어가서

 

 

냄새 팡팡 치우면서 청국장 끓여 먹고 갔다고 생각 하시면

 

 

용왕 형님 기분이 이해 되실 겁니다. 데헷!!~~~

 

 

 

 

용궁파 중에서 최종 보스인 사해 용왕들 밑으로 여러 권속들이 있습니다만 그중에서

 

 

용 장군이 있습니다.

 

 

 

이 분들은 바다에서 싸우시다가 돌아 가신 분들 입니다.

 

 

 

가장 유명한 용 장군으로 이순신 장군님이 계십니다.

 

 

 

아마 돌아 가신 곳이 남해 이시니 남해 용왕님 밑에 계실 껍니다.

 

 

 

용 장군들은 또 특이하게 용궁 파중에선 유일하게 육고기를 받으 십니다.

 

 

 

아무래도 장군들이다 보니 쌈 하려면 힘이 필요해서 일까요?

 

 

그렇게 즐겁게 즐겁게 젯상을 받으시고는 할매에게 그러시더래요.

 

 

 

내가 그 동안 널 눈 여겨 봤는데 말이다, 어떠냐 날 모시는게....

 

 

 

할매는 속으로 또냐? 라고 생각을 하셨답니다.

 

 

 

크크 할매가 이런 식으로 이신 저신에게 부킹을 받으신게 한 두번이 아니셨다더군요.

 

 

 

솔직히 우리 할매는 인간적으로 냉정히 말해서 빼어난 미인은 아니 십니다.

 

 

 

제겐 너무 이쁘고 고운 할매 시지만 할매는 인간의 미의 기준으로 본다면,

 

 

 

................................그냥 착하게 생기 셨습니다.흨흨  할매,,,,, 미안......

 

 

하지만 신들의 눈엔 할매는 완전 최고의 여인네 지요.

 

 

 

아주 안달 났어.

 

 

 

전지현,신민아,강소라,김태희 다 붙여 놓은 거 보다 더 예뻐 보이나 봅니다.

 

 

 

그래서 할매 몸주 이신 할아버지가 따라 다니시면서 지키셔요.

 

 

 

꼭 마누라 감시 하는 의처증 남편 같았다고 하셨습니다.

 

 

 

할매는 완곡하게 거절을 했지만,

 

 

 

그 뒤로도 할매가 기도를 가시면 주변서 서성이고 말 걸고 고백 하고 하셨나 봅니다.

 

 

 

덕분에 기도를 방해 할만한 것들은 얼씬도 못해서 기도 드리긴 참 편하셨다고 합니다.

 

 

 

너무 자꾸 들이 대셔서 할매도 부담이 되시어

 

 

자꾸 기도를 다른 곳으로 가시게 되고 그 곳은 멀리 하셨다고 합니다.

 

 

 

힌침을 할매가 그 곳을 안 가시게 되자 결국엔

 

 

그 신령은 인내심을 잃고는 할매를 찾아 오셨다고 합니다.

 

 

 

그거 근무지 이탈 입니다.

 

 

 

원래 산신이나 용왕신등 특별한 보직을 맡으신 공무원 신들은 일반 무녀에게 내림을 안하십니다.

 

 

 

자신이 맡은 구역을 무녀가 부르면 비워야 하기 때문 입니다.

 

 

 

그 분은 네가 날 받아 준다면 내가 위에다 얘기 해서

 

 

후임을 구하고 너에게 가겠다고 하시더랍니다.

 

 

 

도저히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할매는

 

 

그 날밤에 할아버지신을 불러 해결 좀 보라고 하셨답니다.

 

 

 

그 날 그 산 어느 이름 모를 골짜기서 인간 여자 하나 놓고

 

 

두 지상의 최고 등급 신끼리 결투를 하셨는지

 

 

 

아님 어느 막걸리 집에 앉아 한 잔 하시면서 얘길 나누셨는진 몰라도

 

 

그 날 이후 그 신은 다신 할매 앞에 나타 나시진 않으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할매는 그 후에도 기도를 하러 가시면

 

 

항상 자신을 지켜 보는 그 분을 느끼실수 있으셨 답니다.

 

 

 

같은 남자로써 산신님이 이해도 되고 너무 불쌍 하고 애처러움,,,,,,ㅇㅇ

 

 

 

다음은 일요일에 굿 하고 나서 다 해결 되면 그 얘기 해 드릴께요.

 

 

 

이거 19금 표시 해야 되나요?

 

 

제목을 또 정하려니 그런데 상주 할머니 얘기7로 그냥 쓸까요?  아니면 울릉도 이야기 1로 할까요?

 

 

출처 : 루리웹 (백두부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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